About
꿈을 깨고 나면,
마음에 무언가 남아요.
새벽에 눈을 떴을 때, 방금 꾼 꿈이 자꾸 마음에 걸린 적 있나요. 뱀이 나오고, 이가 빠지고, 물에 잠기던 장면은 아침이면 흐릿해지는데, 이상하게 그 감정만은 하루 종일 따라다니죠.
꿈노트는 그 흐릿한 감정에 천천히 이름을 붙여보는 곳이에요. 오래된 해몽이 건네는 이야기와, 마음이 조용히 보내는 신호를 나란히 들으면서요.
글은 꿈노트 편집부가 전통 해몽 자료와 심리 해석을 함께 살펴 정리해요. 한 편 한 편, 누군가의 밤에 가닿기를 바라며 씁니다.
어떻게 읽나요
두 가지 마음으로 읽어요
오래된 이야기
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처럼, 뱀과 물과 돼지에는 오래 쌓인 의미가 담겨 있어요. 누군가는 그 꿈을 꾸고 복권을 샀고, 누군가는 마음을 다잡았죠. 그 오랜 이야기의 결을 함께 읽어요.
마음의 신호
꿈은 낮 동안 미처 하지 못한 말이기도 해요. 누르고 지나친 불안, 말 못 한 그리움, 작은 설렘이 밤이 되어 슬며시 떠오르곤 하죠. 그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봐요.
한 가지 약속
정답을 말하진 않아요
같은 꿈도 그날의 당신에 따라 다르게 읽혀요. 그래서 꿈노트는 ‘무조건 이런 뜻’이라고 못 박지 않아요. 그저 당신이 스스로를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도록, 곁에서 가만히 거들 뿐이에요.